작년 11월에 작성해서 트친 소수에게만 드렸던 원고인데 비공개하려다가 뱀파이어 나온 김에 트친들이 공개하라고 난리쳐서 올립니다 솔직히 말해서 가끔 충동을 참을 수 없어. 피가로는 오랜 벗을 바라보며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했다. 다리를 꼬고 쇼파에 앉아 술을 홀짝이던 오즈는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듯, 짧게 하? 하는 소리를 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