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면서 들었던 곡: 백예린<나도 날 모르는 것처럼> 5일차도 펑크를 내버렸는데… 오늘은 2000자보다 조금 더 많아요… 딱딱, 손톱이 거슬린다. 손톱이 거슬린다는 것은 불안하다는 증거였다. 박사는 불안하면 손톱이 길어져 다듬어지지 못한 부분이나 손톱의 밑살을 물어뜯곤 했다. 주로 혼자 있을때 이런 버릇이 드러나곤 했지만 켈시나 아미야 같은 측근에
노래보단 뮤비를 보다보니 생각이 나서 뮤비 봐주시면 좋을듯?: sajou no hana <parole> 3일차는 컨디션 난조로 패쓰해서 오늘은 그 분량까지 쓰다(다들 코로나를 조심하시길) 스테이크, 새빨간 피가 뚝뚤 떨어지는 부드러운 살점. 버섯구이, 미끌미끌거리는 하얀 덩어리. 아스파라거스 튀김, 질긴 섬유질에 노란기름과 녹색 즙이 섞여 짓이겨 진 것
2일차 약 2900자 쓰면서 들은곡: 브로콜리너마저<유자차> 노골적이진 않으나 약간 그렇고 그런 행위 후의 느낌이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으레 생각나는 마실 것이 있다. 코코아, 유자차, 에그노그 같은 것들. 각자의 기호나 취향에 따라 어느정도 선호가 달라지겠지만 이 중에 박사의 선택은 유자차였다. 이를 테면 잠이 안오는 눈이 시리게 차디찬 날에는
9/22 1일차 2023자 쓰면서 들은곡: prep<Who's got you singing again> 주의: 해당글에는 글쓴이의 정확하지 않은 의료적인 주제(심리치료기법 및 치료과정)에 대한 추측성인 내용이 약간 함유되어 있습니다. 해당내용은 오로지 내용의 진행과 재미를 위한 용도이며 의료적인 정보로 참고하는데 바람직 하지 않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