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유카
*사카모토 타츠마 드림 요소가 포함된 글입니다. 치도리에서 보낸 시간, 14년. 에도에서 보낸 시간, 10년. 정확하냐고 묻는다면, 글쎄?라고 답할 수 있다. 시간의 흐름을 세는 것은 귀찮은 일이었고, 애초에 기억하는 의미조차 내게는 없었으니 말이다. 아무튼 이 이야기를 시작하는 이유는, 생각 없이 받아들였던 제안이 내 생각보다 귀찮은 일이 늘어났기 때문
전통 있는 무용수 집안,에도에서 하루카와의 이름을 댄다면 100이면 100, 그 집안의 무용은 참 아름답지-라며 이야기를 할 것이다. 그런 집안의 막내로서 태어난 나는 그런 집안에 대한 이야기가 싫증이 났었다. 아주 어릴 적, 나의 첫 기억부터 시작하여 내가 자라며 들어온 이야기라고는 내 위의 언니들과의 비교도 모자라 어머니와도 비교당해왔기에, 내 춤 실력
야토공업고등학교- 은혼 고등학교와 같은 학군에 속해있으나 중학교에서 악명을 떨친 불량아들이 모인 곳, 수용소라고 불릴 정도로 황폐해진 시설. 이야기의 주인공, 티나는 해당 고등학교의 졸업생으로 졸업한 지 5년이 지나였다. 현재 3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남자의 정체는 2살연상인 야토공업고등학교의 선배로 8년째 졸업을 하지 못한채 여전히 재학중이다. 그
[야토족] 우주 3대 전투 부족. 전투광에 가까울 정도로 싸움을 즐기고, 싸움만이 본능에 가까운 종족. 그러나 그런 야토족임에도 드물게 본능을 따르지 않고, 전쟁터에 발도 들이지 않는 자가 있다면 그게 바로 나였다. 우주해적 치도리, 그곳의 선장의 딸로 태어났으나 전투는 커녕 범죄에 관련된 것에 그 어떤 흥미를 보이지 않자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의 관심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