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730579
“저기..조금만 천천히..” “..아파?” “너무 급하다고..” 그나마 스모그가 덜한곳에서 먼지와 흙냄새가 가시지 않는 작은 방 같은 공간에는 촛불 하나만을 켜둔 채 두 사람이 딱 달라붙어 꼼지락거리고 있었다. 광산 한켠에 마련된 은신처를 이러려고 만든건 아니였는데. 물론 용도를 정확히 정해놓은건 아니였기때문에 어떻게 쓰던 상관없었지만 지금같은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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