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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과 회전목마

붉은 정화의 화염

by R

언라이트 헤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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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2개
최신화부터
1화부터
  • HexRealm (1)

    저택에서 보내는 일상은 틀로 찍어내듯 반복된다.

    저택에서 보내는 일상은 틀로 찍어내듯 반복된다. 쳇바퀴 굴러가듯 흘러가는 나날이 생경하다. 휴식이라는 감각이 뇌리에서 헛돈다. 이래서야 마치 쉬어본 적 없는 이 같지 않은가. 무료하게 저택을 거닐며 돌아보아도 위화감은 여전하다. 몇몇 낯모를 이들은 인형의 지명에 따라 바깥을 나돌기도 하나, 그뿐이다. 지명에 포함되지 않는 이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시간을

    #언라이트 #드림물 #드림
    솜사탕과 회전목마
    2024.10.31
    8
  • Intro.

    전신을 불태우는 격통에 의식이 아득히 멀어졌다.

    전신을 불태우는 격통에 의식이 아득히 멀어졌다. 불길에 재처럼 흩어진 정신이 숙주를 찾아 돌아온다. 자아가 젖은 진흙마냥 질척여 겨우 눈을 떴다. 반각성 상태로 멍하니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을 확인한다. 화려하다고 하긴 어렵지만, 제법 정성 들여 세공했을 고풍스러운 양문형 대문이 있다. 우아한 세공이 곁들여진 나무문 주변으로 기둥처럼 보이는 흰 돌이나,

    #언라이트 #드림물 #드림
    솜사탕과 회전목마
    2024.10.27
    16
글리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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