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칼론의 귀퉁이

해무

by 산해

바다 위 드리우는 안개를 보며 망망대해에 묻힌 소년의 영혼은 도대체 어디로 갔을까 생각한다. 깊이 잠겼나. 끝내 얼어붙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