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잡곡
딜레니랑 니엘이 순례에서 나한테 고맙다고 전달한 게 엄청 기뻐보여서... 아니 고맙긴 한데 네 인생의 뭔가 중요한 뭐 아니었어? 나한테 인사한건데 그...그렇게 기뻐할 일인가? 라고 느끼다가 생각해보니 이런 느낌으로 좋아한 거 아닐까 싶어져서 그려봤어요. 별을 따라가기만 하는 게 아니라 별의 부탁을 들어줄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알게 되었으니 기쁠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