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드비앙 판타지AU썰
인외쥬드X마녀비앙키
요약: 마녀 비앙키가 괴물(진짜 괴물이라기 보단 괴물과 같은 먼가 인외적인 존재라 인간사회에서 배척된) 쥬드를 주워다 돌봐주고 훗날 역키잡 당하는 썰
*썰로 푸는거라 음슴체임, 오타 있을 수 있음.
비앙키는 이곳 저곳 돌아다니면서 자신이 제조한 포션을 파는 방랑상인인데 다들 마녀라고 불렸음. 마법괴 연금술이 존재는 했지만 사용할 수 있는 이는 극히 드물었기 때문임. 그래서 고향에서도 쫒겨나고 예전엔 잠시 묵으려고 들렸던 마을에서 쫒겨나기 일수여서 현재는 인적이 드문 숲속 깊은 곳에 있는 저택에서 혼자 지내면서 포션 팔때만 종종 마을로 내려가고 그랬음.
그러던 어느 날 한 마을에 큰 화제가 일어나서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몰살 당하는 끔찍한 일이 발생함. 우연히 거길 지나가게 된 비앙키는 그 마을에서 유일한 생존자를 발견하게 됨. 주변은 잿더미가 된 시체에 말로 할 수 없을 정도의 참상이 펼쳐져 있는데 그 속에 덩그러니 있는 그 소년은 옷 차림이 허름한거에 비해 상처도 없고 멀쩡한 거임. 비앙키가 조심스레 말을 걸어보니까 그 소년이 엄청 경계하기 시작함.
“당신도 날 괴물 취급 하면서 죽일거야?”
라고 날카로운 눈을 하며 묻는 소년을 보니 예전의 자신이 떠오른 비앙키는
“어머, 너도 괴물인 모양이구나? 걱정마. 나도 같은 처지란다?”
라면서 부드럽게 웃어보였음. 그 모습을 보고 ‘저렇게 아름다운데 어떻게 나랑 같은 괴물이란 거지?’ 하고 소년이 생각하기도 무섭게
“물론, 나 자신은 괴물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굳이 말하자면, 비.유. 같은 거라고 할 수 있지.”
라며 너스레를 떠는 비앙키를 보고 소년의 경계심이 한 껏 누그러짐. 그런 소년을 보고 비앙키는
“자,따라오렴.”
하며 조심스레 손을 내밀고 소년은 무언가에 홀린거 처럼 그 손을 덥썩 잡고는 비앙키를 따라가게 됨. 이것이 소년 쥬드와 마녀 비앙키의 첫 만남임.
쥬드는 태어날 때 부터 엄청난 재생력을 가졌음. 멍이 들어도 어디에 베어도 심지어 뼈가 부러져도 눈 깜짝 할 세 원래대로 돌아왔음. 가족들에겐 꺼림직하다며 버림 받고 마을사람들에겐 괴물 취급 받았음. 심지어 괴물을 없애야 한다며 손과 발을 절단 당하기도 했지만 금세 새 손과 발이 자랄 정도 였음. 그걸 본 사람들은 쥬드를 괴물을 넘어선 악마라며 악마는 화형시켜야 한다며 불까지 질렀으나 결국 마을에 옮려 붙게 되어 다 죽고 쥬드만 살아 남은 것이었음.
상황이 이 정도이다 보니 인간 불신이어도 이상하지 않을 법 했으나 비앙키는 쥬드를 인간처럼 대해줬고 자신을 처음으로 인간으로 대해준 비앙키에게 반하게 된다. 하지만 뭐든 지나치면 좋지 않은 법, 쥬드의 사랑은 너무 과했고 비앙키 이외의 모든 인간들은 미물 이하이며 비앙키에게 해코지 하는 인간은 무조건 죽이려 들었음. 이때 부터 비앙키는 쥬드와의 거리두기를 시도했지만 철거머리 처럼 붙어다니는 지라 쉽지 않았음. 쥬드가 성인이 된 지금은
“어렸을 땐 좀 더 귀여운 구석이라도 있었는데….”
하며 약간 체념 한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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