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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검난무]넬

오니마루 및 올캐러 NCP 주종

이름: 넬

출생연월: 2023.12.31.

성별: 논바이너리. 성별 대신 고양이라고 불러주면 된다.

종족: 고양이 영물

소속: 견습 사니와(추후 시간정부 직원)

거점: 혼마루-엔(緣)

근시: 오니마루 쿠니츠나

연인: 없음

초기도: 해당없음

첫단도: 해당없음

소지 남사: 전 남사 보유(기존 혼마루 인원), 근시 오니마루는 별도 개체

취미: 남사 머리 만지기

특기: 낚시

소지품:
의안 1구. 1구는 자신의 오른쪽 눈에 들어있고, 다른 1구를 가지고 있다.
팬던트. 영력이 담긴 붉은 팬던트. 메구-강자아-넬 순으로 물려져 온 것.
방울. 오니마루와 1개씩 나눠 가진 것. 영력이 들어가야만 소리가 난다.

외모: 원래모습은 1살 미만의 하늘색빛이 살짝 도는 털색의 태비 고양이(고등어냥). 꼬리는 2개. 기본적으로 인간모습은 둔갑술에 불과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둔갑 가능하다. (이하는 평소의 모습)154cm. 스프링게리를 연상시키는 하늘빛-분홍빛 머리. 오른쪽 눈은 원래의 눈은 푸른색. 스스로 눈을 빼내면서 오른쪽 뺨에 크게 흉터가 있다. 현재는 의안으로 시력은 없고 늘 회색빛을 띄고 있으며 영력이 들어가면 다른 것이 보인다. 왼쪽 눈은 보라색에 가까운 색. 영력이 발동되면 금색으로 변한다. 이마의 한가운데에는 보석처럼 생긴 것이 붙어있지만 일종의 부적같은 의미로 붙인 것. 두루마기를 변형한듯한 코트를 걸치고 있지만 안에는 짧고 가벼운 옷을 입는다. 혼마루 생활중에는 거의 옷을 제대로 갖춰입지 않아서 남사들이 어거지로 입히는 편.

성격: 충분히 수련을 마치고 영물로서 인간의 모습을 갖출 수 있게 됐지만, 여전히 고양이같은 성격이다. 멋대로 아무데나 뒹굴거나 누워자기도 하고, 마음에 안들면 눈으로 욕한다. 기본적으로 말수가 거의 없어서 목소리를 듣기도 쉽지 않다. 순응이 빨라서 금세 상황에 적응하고 눌러 앉는 타입. 고양이치고는 타인을 잘 따라서 어떻게보면 개냥이에 가깝다. 다소 제멋대로인 편이지만 절고양이 출신인 만큼 큰 폐를 끼치는 것은 아닌 것이 다행. 몸으로 표현하는 감정이 다양하고 서열정리에 예민하다.

과거: 금방 어미에게서 떨어진 것이 인간여성에게 주워져 마당고양이로 자랐지만 그 아들이 쫓아내 길을 헤매다 절에 주워져서 그대로 절고양이로 눌러 앉았다. 스님들 옆에서 불경을 듣거나 뒹굴며 지내다가 자기를 아껴주는 스님이 야생곰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처하자 대신 달려들어 싸운 후 자신이 죽을 위기에 처한다. 누군가에게 주워져 치료받고 되돌려져 절로 돌아갔지만 예전과 모습이 많이 달라진 것을 느끼고는 그렇더라도 자신이 몸담았던 곳이라 계속해서 지켜주기로 하고 눌러앉아 그대로 영물이 된다.
그때 자신을 주워 치료해준 것이 이변을 넘나들던 카샤기리였다는 것은 시간정부에 와서야 알았다.

현재: 수백 년이 지나자 절에는 더이상 사람이 살지도 않고 폐허가 되어 풀이 무성하게 자랐다. 외로웠지만 달리 갈 곳도 떠오르지 않아 앞으로의 일을 떠올리고 있을 때쯤, 쿠루와 쵸우기가 자신을 찾아왔다. 자신의 고양이 수염을 하나 부적삼아 불전에 올려두고 넬은 그곳을 뒤로하고 둘을 따른다.

관계:
오니마루: 자아에게 공격을 받고 파괴되었지만 넬이 살아나기를 바라며 자신의 눈을 물려놓고 기억을 잃은 새에 재액의 형태로 부활해 혼마루를 지키고 있었다. 넬은 오염된 혼마루에 오니마루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못했고 이 오니마루 역시 자신의 오니마루라는 확신은 없었지만 본인의 것이든 아니든 혼마루를 정화했고 오니마루 역시 넬의 정화로 인해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안대속의 눈이 잃어버린 넬의 눈과 같다. 넬의 보호자같다.
카샤기리: 자신이 데리고다니는 고양이와 닮아서인지 애착을 갖고 넬을 대한다. 형제나 친구같지만 근소한 차이로 넬의 고양이적인 서열이 조금 더 높다. 사실은 쿠루의 부탁을 받고 과거에 넬을 숨겨둔 당사자.
짓큐: 오니마루가 없을 때의 보디가드. 조금 귀찮지만 싫지는 않다.
쥬즈마루: 넬이 절 냄새를 느끼고 따르는 상대. 기도하는 쥬즈마루 옆에 잠든 넬은 어느때보다 평화로워보인다. 쥬즈마루가 하는 웬만한 말은 넬이 전부 들어주기 때문에 다른 남사들은 넬에게 부탁하기위해 쥬즈마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많다.
야스사다: 손윗형제처럼 따르는 상대.
코기츠네마루: 말하자면 개과와 고양이과 동물의 공존. 함께 자주 잘 만큼 친하다.
쵸우기(쿠루): 넬을 쿠루의 자식이라고 생각해서 부모처럼 돌본다. 따로 쿠루와의 일이 있던 건 아니지만 어쩌면 자기 또한 책임이 있는 것이라 생각하며.
쿠루: 넬의 존재를 태어날 때부터 알고 있다. 보호를 위해 카샤기리에게 과거에 숨길 것을 부탁했고 현재는 엄마와 아이처럼 지낸다.
강자아: 오니마루 사냥을 하는 자아와 우연히 마주했다. 당시에는 혼란스러워서 어찌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오니마루도 되찾았고, 자아 역시 넬에게 의안을 만들어주며 특별히 공격적인 반응이 없어서 종종 혼마루에서 함께 다니는 모습이 보인다. 때때로 자아의 오니마루에게도 도움을 주려는듯 이것저것 챙겨주기도 한다.
강희창: 강자아와 닮은 것 같다만, 원래 인간들은 다 비슷하게 생긴 것 같으니 신경쓰지 않는다. 착한데 좀 멍청한 인간이라고 생각한다.
샤클: 자신을 귀여워해주는 사람. 해신인 것은 본능적으로도 알고 있었지만 샤클이 굳이 숨기지도 않아서 인간보다 마음편히 대한다.
메구: 자신을 가르쳐주는 은퇴 사니와. 괴이인 것을 알고 있지만, 딱히 해를 끼치는 일도 없을 뿐아니라 쿠루의 주시를 받고 있어서 그저 좋은 후원자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기타: 이름이 없는 고양이였지만, 견습으로 등록되기 전 혼마루에 NULL표시가 있는 것을 잘못 읽은 직원이 NELL로 착각해 넬이라고 불린 뒤로 그 이름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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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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