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버넘에게 주어진 한 가지 사건 어느 날 대통령 집무실에 홀로 남겨진 마이클 버넘에게 환청이 들리기 시작했다. “마이클…” 환청이 속삭였다. “마이클 버넘… 여깁니다.” 소름 끼치는 속삭임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자마자 버넘은 바지춤을 뒤져 페이저를 꺼내 쥘 뻔했다. 그 행동은 제대로 실행되지 못했는데, 버넘이 입은 27세기 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