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언이한테 잘 보이려고 같이 밥 먹자고 한 날 치마에 스타킹 입고 나왔는데 하필 겨울이라 안 춥냐는 소리들음(성빈이만 좋아하고 상언이는 그냥 여동생으로 보는 때) 바깥에 나올 때마다 안 춥냐는 소리만 하다가 자기 겉옷 벗어서 입으라고 함 성빈이가 오빠 춥다고 안된다고 하니까 그러다 감기걸려도 모른다고하면서 옷 주섬주섬 입으려는데 개큰 재채기 하면서콧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