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소설은 2014년 10월 <남男의 연애> 행사에 출간했던 단편 소설을 웹텍스트 형식에 어울리도록 가볍게 수정한 것입니다. 회지와 내용은 거의 동일합니다. 다소 이해하기 어려웠던 표현을 쉽게 수정하고, 낡아서 거슬리는 표현을 고친 정도의 가필만이 있습니다. * 최초 출간 당시 BL 장르 소설로 공개하였으나, 일반 소설에 훨씬 더 가까운 글입니다. 글
확실히, 쓰러져버린 오늘 왕이보는 아침부터 상태가 그닥 안녕하진 못했다. 몸이 무거워진 느낌이였다. 사실 몇일전부터 계속 피곤이 몰려왔었다.그러나, 왕이보는 이 사실을 알거든 분명히 걱정을 쏟아지게 해댈터인 샤오잔을 위해, 그가 조금이라도 쉬었으면 싶어서, 구태여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이 화근이였다. 관리를 잘 함에도 아주 약간의 외부적인 요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