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아. 부산 애들은 다 너처럼 거짓말을 잘 쳐?" "뭐라노. 그게 와 글케 되는데." "아닌가? 역시 현성이만 그런 건가?" "이 똘개이 새끼가 뭐라카노" "현성아. 내가 누누이 말하는 거지만 너 너무 말이 거칠다." "니 고마 그 입 안 다무나?" 임마가 농구만 하더니 진심 훼까닥했나. 말이 와이리 많노? 이현성이 눈썹을 꿈틀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