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7시 30분, 아주 잠깐 내 자기소개를 하도록 하지. 내 이름은 제라. 영어로는 Jera. 뭐, 흔치않지만 늑대. 아니, 늑대소녀 부모님도 둘다 늑대시지. 퍼리 아니고 수인이랄까 나는 인간들 사이에 들어가서 물어 뜯거나가 아닌, 그저 놀러가는 느낌으로 다닌다. 하지만 이번은 다른 느낌이었다. 전학을 가는 거니까 그런가? 난 공부는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