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
2차는 아니고 덕질 관련 아무말
그것은 행사날 아침의 이야기였습니다. 기차에 타고있던 제게 모르는 번호에서 택배박스가 찍힌 사진 만이 아무 설명없이 보내져왔던 것은. …왜 박스가 두 개지? 여기서부터 망했다는 걸 직감함. 책을 필요 이상으로 많이 찍어 재고를 껴안는건 항상 있는 일이었기 때문에 사실 수량책정하면서 재고남는 건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았 거든요… 왜냐면 못 사는 것보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