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전갱이
어째서인지 오늘은 자쿠로 씨와 함께 귀가하게 되었습니다. 뭐랄까, 꽤 드문 일이죠. 보통은 기이 씨나 콘고 씨가 역까지 바래다주지만 플로어는 바빠보였고 자리에 일어설 즈음부터 프론트까지 그날따라 아무도 따라나오지 않아 묘한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이제 여름이라 해도 길어졌고 힘의 평형도 되찾았다고 하니 오늘은 혼자 가도 괜찮지 않을까 싶어 스타레스를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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