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뇸
성휘 범이 든 산 시리즈
하나는 배척받는 이요, 주인 없는 산에 밀어넣어진 강요의 자람이라. 또 하나는 이름 새기지 않은 왕좌에 단단히 앉은 뜨였다 사라질 서녘이니, 살아가는 이들이여. 한 발의 실수로 떨어질 낭떠러지에 위태로운 자들이여. 탈취하려는 자로부터 자신을 지켜라. 범이 든 산 (1) 쩌적쩌적 갈라진 땅에 사람들은 한숨을 내리 쉰다. 눈물이 흘러 그들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