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망상드리모
*칠흑의 반역자까지 보고 쓴 글입니다 하이델린은 어머니이자 자신의 구원자다. 적어도 자신은 그렇게 생각한다. 항상 재능이 있는 녀석들에게 밀려 어둡고 축축한 자리에서 버텨왔던 모험가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따스한 목소리에 이끌려 잠시 정신을 잃었었다. 덜컹거리는 소리에 눈을 떠 보니 자신을 쳐다보는 마부와 두 명의 아이들이 있어 얼굴을 붉힌 채 황급히 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