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히동
란비는 남동생 호노아를, 브리트라는 누이 아주다야를 잃었다. 정확히는, 헤어진 것이었다. 먼저 말을 건 것은 의외로 빛의 전사 측이었다. 그는 동료들에게는 자기 얘기를 꺼내지 않았다. '새벽'이었던 동료들에게는 무엇이든 비밀 하나쯤은 있었으니 '모험가'인 그가 자신의 비밀을 꺼낼 일은 0에 가까울 확률과도 같았다. 그러나 사람은 의외로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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