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책먼지사우르스
청랸 결혼식 시점이 왔다갔다... 3인칭 관찰자 시점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랸더 캐붕이다? 절 죽여주십시오 사랑해요 앤오님... 새벽녘, 옆자리의 사랑이 곤히 잠든 것을 확인한 그는 조심히 빠져나와 침대 밑에 감추어둔 상자를 소리없이 열었다. 만든 이의 정성이 담겨 흔한 삐걱임 하나 내지 않은 채로 침묵을 유지하는데 성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