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Garnish
“아, 맞아. 톨비쉬! 우리가 마시는 물은 무슨 모양이게?” 장난기로 눈을 반짝이며 저를 올려다보며 웃는 연인을 보며, 톨비쉬의 얼굴에 자연스럽게 미소가 번졌다. “글쎄요, 기준에 따라 다를 것 같군요. 본디 물에는 정형화된 형태가 없지만 사람이 마실 수 있는 담수에 한정한다면….” “……. 동그라미야! 왜냐면 물이 넘어가는 목구멍이 동그라미니까!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