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밤
이 세상에 태어난 자들이여. 삶이란 그저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니라. 살아가는 자는 고통을 알고, 재난을 알고, 절망을 안다. 온갖 고통이 끊임없이 쏟아질지니. 불타는 길을 걸을지라도 얻는 것 하나 없고, 길가에서 언제나 죽음이 입을 벌리고 있으니. 그것은 그대에게 공포와, 비탄과, 책망과, 고뇌를 안겨주리라……. 그러나 눈을 감아서는 아니 된다. 그대
우리는 별의 의지에 따라 존재하는 자. 인간들의 수많은 기도와 마음은 우리를 변화시킬 수도 있기에 여기에 우리에게 씌워진 굴레를 기록한다. 건축을 관장하는 '비레고'의 이름을 얻은 자. 낡은 건축물을 보강하고 인간의 창조를 도와야 한다. 파괴를 관장하는 '랄거'의 이름을 얻은 자. 별의 원동력을 보강하고 다시 일어서려는 인간을 도와야 한다. 태양빛을 관장하
살리아크 이끄는 물길 (시작) 잘 왔다……. 이 수천을 지나오려무나……. (쫄페) 자, 신의 종복과 겨루어 줘야겠다……. 수천 내 제자 비레고를 물리친 힘은 진짜였구나. 그대들을 환영한다. 지혜의 강 (시작) 기다렸단다. 사랑스러운 인간 아이들이여……. 지식신의 이름으로, 그대들의 지혜를 헤아려 보겠다. (지식의 격류) 강이여, 몰아쳐라! (고난) 물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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