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탄 길과 그 옆의 죽음 (Lv.85 메인퀘스트)
밤창고 by 이밤
1
0
0
이 세상에 태어난 자들이여.
삶이란 그저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니라.
살아가는 자는 고통을 알고, 재난을 알고, 절망을 안다.
온갖 고통이 끊임없이 쏟아질지니.
불타는 길을 걸을지라도 얻는 것 하나 없고,
길가에서 언제나 죽음이 입을 벌리고 있으니.
그것은 그대에게 공포와, 비탄과, 책망과, 고뇌를 안겨주리라…….
그러나 눈을 감아서는 아니 된다.
그대로 생을 직시하라.
그대를 괴롭히는 고통은
이윽고 그대를 강하게 하리라.
그 하나하나가 달궈진 쇠를 내리치는 망치가 되어……
그대를 강한…… 강한 검으로 만들리라…….
- 카테고리
- #기타
댓글 0
추천 포스트
[AC6] 선택
6월터... 1, 2회차 엔딩 스포
명령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선택지를 주는 태도. 그는 언제나 선택지가 주어지면 621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도 아니라, 전적인 그의 선택을 기다렸다. 어쩌면 월터, 그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자신이 그의 사명을 막아서는 것일지도 몰랐다. 그랬기에, 621, 그는 월터의 마지막 부탁과 상반되는 선택지를 골랐다. 코랄과 루비콘의 해방, 그리고 그들에게 주어질 내
#아머드코어 #아머드코어6 #ArmoredCore #ArmoredCore6 #AC6 #암코6 #월터 #621 #핸들러_월터 #C4_621 #6월 #아머드코어6_본작_엔딩_스포일러_포함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