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수호
“야, 이하랑.” “왜.” “나 요즘, ······아니다.” 사람 궁금해 죽으라고 하던 말을 뚝 끊은 건지. 어울리지 않게 심각한 표정을 한 이수호가 말문을 열자마자 휙 닫아버렸다. 할 말이 있으면 똑바로 하면 되는 것을. 불만을 담고 녀석이 누워있는 방향으로 돌아누웠다. 가만히 천장을 올려다보던 눈이 떼굴 굴러왔는데, ······얘, 정말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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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랑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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