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유네
“엄마, 엄마아.” “응?” “내 이름은 왜 유우토야?” “이름?” “응!” 이미 모습을 감춘 지 십 몇 년이 지난 그 아이돌과 꼭 닮은 미소로 해맑게 웃는 아들을 바라본 유네는, 동화책을 넘기던 손을 멈추고 궁금한 건 못 참는 4살 배기에게 난처하게 웃어보였다. “아빠가 지어준 이름이야. 엄마 이름의 ‘유’랑 아빠 이름의 ‘토’를 따온 건데, 궁금한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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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l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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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 by side
belie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