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3AM
0. 여느 때나 다름없을 하루였다. 햇빛은 찬란하고, 세상은 아름다웠다. 사람들은 거리를 걷고, 누군가와 시간을 보내고, 자신들만의 하루를 즐기고 있었다. 그리고, 변화가 일어나는 건 한 순간이었다. 태양이 반짝, 빛나는 듯 했다. 하늘에 구멍이 생겼고, 컴퓨터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었으며, 지구 곳곳에서 이상현상이 관측되었다. 새들은 하늘 저 편을 향하여
1단계 폐허가 된 도시(2024.1.4-2024.1.11) 어두운 밤과 잔해를 헤치고 나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돌더미 속에서 솟아오르는 불꽃같습니다. 2단계 균사 황무지(2024.1.11-2024.1.25) *종말의 자취 이벤트 기간 더 깊은 곳을 탐색하는 그대는 사라진 과거가 그리운가요, 아니면 알 수 없는 미래가 두려운가요? 3단계 재난의 소굴(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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