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빈수
모든 일이 다 끝났다. 이번에도 말이다. 엠케이와 그의 우정을 나눈 친구들은 언제나 세상을 구해냈다. 어떠한 역경이 그들을 방해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리고 엄청난 혼돈과 재난이 끝난 뒤에 찾아온 평화는 그 어떠한 것들보다 달콤했고 정신적으로 지쳐있고 매말라 있었던 그들의 정신력을 다시 채워주었다. 그리고 이들의 휴식에는 아주 의외의 인물도 함께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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