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벼리차
"나는 얼마나 시간을 거쳐서 여기까지 온걸까." 비가 따듯하게 내리는 듯한 날씨에 그는 우산을 쓰고 길을 걸으며 중얼거렸다. "응..? 갑자기 뭔 소리야 아드리앙?? 너가 세월을 얼마나 먹었다고 그러니? 내가 적어도 너보다는 오래 살았는데 너 입에서 그런 소리가 나오면 내가 뭐가 되는거야??? 막 너가 나보다 오래 살았다는 둥 그런 허구맹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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