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뾱뾱
완결 이후의 스포일러가 담겨 있습니다. 탁, 탁, 탁. 쉬엔지가 쓰레기통 위에서 손가락으로 담배를 털었다. 이윽고 그는 한숨을 내쉬는 듯 하얀 연기를 방 안 가득 내뿜었다. 순식간에 더더욱 매캐해진 공기 속에서 그는 텅 빈 허공을 응시했다. “뭐야, 켁. 켁켁.“ 갑자기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하얀 연기가 한바탕 파도치는 듯이 무언가에 휩쓸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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