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mid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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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 나나 가끔 생각해보면 운이 좋아. 내가 사랑하는 상대가 나를 사랑해주는 확률은 극히 낮잖아. 그런데 우리는 그게 됐어. 조금 어긋나버린 적이 있지만 다시 되돌아왔고. 안 그래 지우야?” 화면이 큰 티브이에서는 서준이 결제한 멜로 영화가 이어지고 있었다. 유명한 영화인데 정작 지우는 본 적이 없다기에 서준이가 강력히 추천한다며 바로 결제해 둘이 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