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청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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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말이야. 나도 평범한 아이들처럼 일을 하지 않고 뛰놀며 지냈으면 어떻게 되었을까~하는 상상을 하곤 해. 평범하게 아버지가 계시고 어머니가 아프지 않으시고 어느 정도 부유했으면 내가 매일매일 눈이 내리는 순백 동토에서 힘들게 짐을 들고 걸어 올라갈 일도 없을 거 아니야. 그런 생각을 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하지만, 가끔. 진짜 가끔은 너무나도 벅차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