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아무
뒷편은 생각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톡 튀는 녹색 머리에 왼쪽 귀에는 세 개의 피어싱을 하고 허리에는 칼을 세 자루 씩이나 찬 검사가 한 주점에 나타나서 술을 주문한 것이다. 검사는 돈은 낼테니 저녁까지 앉아있어도 되겠느냐고 주인에게 물었다. 그러면서 낮에는 가는 곳마다 본의아니게 소란을 일으켜서 되도록 인적이 드문 밤에만 이동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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