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꽃게
"어이, 거기! 여기 와서 이것 좀 도와라!" "ㄴ, 네! 지금 ㄱ,가요!" ...언제부터였을까. 글쎄, 아마도 걸을 수 있을 때부터? 아냐, 목소리를 낼 수 있을 때 부터였을걸. 이름도 없이 '거기, 야, 노란 눈' 등으로 불리며 노비처럼 살아온 시간 말이야. 아주머니나 아저씨들에게는 거기, 야, 노란 눈으로, 아가씨나 도련님에게는 노란 눈,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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