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작약
역극 백업
Lucian (루시안은 깃펜을 내려놓고 잠시 눈을 붙였다. 이제는 아주 오래된 것처럼 느껴지는 기억이 있었다. 에오르제아의 영웅이 누명을 뒤집어쓰고 이슈가르드에 입성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牡丹 — 팔자가 좋아 보인다고? 자고로 사람은 잠을 잘 챙겨 자야 하는 법이라고! Lucian 내가 그런 일이 있으면 잠도 안 올 것 같아서 말이지. (다
Lucian (그는 한참 동안 성도의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牡丹 루~쨩, 뭘 그렇게 보고 있어? (자연스레 그의 곁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그저 언제나의 설원이었다) 날씨도 엄청 추운데. Lucian 뭘 보겠어. 이슈가르드는 언제나와 같은걸... ... 예전과 달라진 게 있다면, 더 이상 용의 침공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겠지. (그러고는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