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뇨뇽
달콤한 향이 입가에 멤돌고 이내 차오른다. 눈을 감고 지긋이 이 달달함을 느껴본다. 아, 이게 바로 행복이구나! 현재 기분은 그야말로 최고조. 잠뜰은 제 옆의 노오란 혼 애써서 무시하며 초콜릿의 향을 마음껏 즐기었다. “다 처먹었으면, 일을 해.” “무슨 소리.” “단 거 안 줄이면 죽어? 아니잖아. 제발 좀.” 오늘도 내일도 어제도 이어지는 넋의 넋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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