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표고버섯
찬탈 카미유 러닝 중 로그
카미유 샤스탱, 아니, 카미유 베르트랑은 아직 자신이 성을 갈았다는 말도 하지 않았음을 문득 깨달았다. 당신을 자신의 불행에 들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그리하야 당신과 자신을 타인으로 두고 있다는 사실이, 지독하게도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러나 그럼에도 자신의 불행에 당신을 들여야 하는지 두 번 세 번, 아니 무수히 고뇌했다. 나는 네 가장 가는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