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oser
총 1개의 포스트
창외로 목자를 던지는 타이밍엔 이런 진부하고 고루한 마을이 생의 전부일 수는 없다는 결단에 당도하고 만다. 타지란 제삼의 하늘과 그 어떠한 생도 사멸하는 이방. 당기 영위하는 숨통이란 죄 신의 것. 가라사대 나를 짓누르는 이 힘의 존재를 어찌 부정할 수 있겠는가*. 자아가 살해당하는 듯한 연일에 하년하일 석식 메뉴 위로 상판대길 처박았다. 모친의 외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