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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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자기야. 꼭 보면 안되는것을 본 것 처럼 눈이 커졌다, 아니 커졌을까? 그 사실을 당장 앞에있는 남성이 알기엔 어려웠으나 당연한듯 쾌활한 미소를 짓는 표정은 모든것을 다 아는양 굴었다. 머리 두개는 들어갈 것 같은 거대한 동물 탈을 쓴 그의 시선은 바늘구멍보다 더 작은 작은 눈 구멍 뿐이였다. 케디언? 당신도 여기 온건가? 무리는 아니였다, 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