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세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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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느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하루를 살아가고 서로서로 잘 알고 있는 존재인 작은 마을에서 나는, 내 부모님의 무척 사랑받는 유일한 자식이었다. 마을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위험한 구역을 가지 않는 선 안에서 뛰어노는 것과, 제 몸을 지키는 법을 배우는 것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이 작은 마을에는 재앙이 들이닥쳤다. 악마가 이 마을에 발을 디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