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내
* 김승옥 작가님의 「야행」(1969년, 『월간중앙』발간)으로부터 모티프를 얻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진다. 매일같이 자신을 보고 인사하던 것들이지만, 오늘따라 쉽게 익숙해지지 않는다. 아무래도 간밤의 일 때문이리라. 아이메리크는 자신을 보고 인사를 할듯 말듯 고민하는 사람들의 옆을 서슴없이 지나갔다. 그러다 자신을 붙잡고 "잠시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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