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를 기다리는 보리밭처럼
부연설명: 코르토와 페코즈는 자캐개념임. 성전과 노상 디폴트가 레이널드와 디스마스라는 건 앎. 그리고 씨바 이거 썼을 때가 10년도 전에 한창 정신상태 맛가있던 시절임
빗방울은 통, 통, 통통통. 여느 축복받은 땅에서 햇빛이 그러하듯 시야를 뿌옇게 메우며. 땅 끝 중의 땅, 바다 끝자락 중의 끝자락, 땅과 바다가 한 데 맞물려 교차하는 가운데 뭍과 물을 오가는 행랑자 그 누구도 오가는 법을 모르고 오려 하는 일조차 없었다. 이 영지를 가장 분주하게 누비는 것은 오직 바람이었으며, 창을 두들기며 텅 빈 문지방을 넘나드는 것
보존용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