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2차 연성이 아님을 밝힙니다. 퀴어이자, 오타쿠이자, 드림러의 우당탕탕 얼레벌레 좌충우돌 결혼 일지 0. 드림러라도 결혼하고 싶어 배우자가 될 사람이 먼저 일기 형식의 정보 글을 쓰길래 나는 그냥 구경만 해야지 ㅎㅎ 하고 있었는데, 오타쿠에 글러다 보니 나도 뭔가 글을 쓰고 싶은 욕망이 계속 사라지지 않았기에…. 글을 써보기로 했다. 일기인
뭐라고 글을 시작해야할지 모르겠다. 우리 커플은 결혼을 준비중이다. 그리고 퀴어 커플이다. 이 글은 그냥 일기다. 다만 결혼을 준비하며 아주 많은 서치를 했지만 국내에서 퀴어커플의 결혼 정보를 찾는건 쉬운일이 아니었다. 나는 글을 재미있게 쓰거나 유용한 정보를 선별해서 보기좋게 정리하는 일은 전혀 하지 못하지만 그냥 이 정보의 사막에서 읽어 볼만한 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