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의 내용은 실제의 인물, 사건, 밸런스와 무관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1 4월 10일이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던 즈음에 나는 장례식장 앞에 있었다. 그 해 들어서 다섯 번째 죽음이었다. 사인은 바이러스성 감염으로 인한 질식사. 고인 한성균 코치는 제법 좆같은 사람이었다. 그는 밥값 못하는 연습생은 사람도 아니라는 신조를 가졌고, 자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