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 아침 조식 흥분해서 너무 많이 가져옴 지금봐도 접시가 몇개냐... 조식에 에히메 명물인 도미밥(정확히는 우와지마식)가 나오는게 특징이다. 우와지마식 도미밥은 소스에 날달걀을 풀고 거기에 도미회를 적셔서 밥위에 얹어먹는 메뉴인데,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인거 같지만 난 맛있게 먹었음. 그리고 된장국에도 생선이 들어가있어서 엄청 맛있었다. 또 먹고싶다...
정확한 계기는 기억 안 나는데 문득 나 홀로 일본 소도시 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10월쯤에 계획, 12월 초순에 다녀왔다. 원래는 온천 있는 동네 가서 5박 6일 온천욕이나 해야지…. 하는 느슨한 스케줄로 시작했던 거 같기는 한데... 찾아볼수록 점점 욕심이 생겨서 결국 꽉 짜인 스케줄로 고치까지 갔다 옴. 결과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웠다. 마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