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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백검마녀] 미무迷霧

    2023.11.26. 포타 발행 | *검마는 이름이 없어 대명사로만 지칭됩니다.

    미무迷霧 : 방향을 잡을 수 없을 만큼 짙은 안개 잠월(潛月)산은 본래 이름보다 안개산으로 불렸는데, 이유는 늘 안개가 끼었기 때문이다. 초록이 자라나면 계절을 따라 잎이 떨어지고, 졸졸 흐르던 샘물은 세월을 따라 계곡으로 자란다. 그러나 잠월산의 안개만큼은 계절과 세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산허리를 감싸고 있었다. 자욱한 안개는 밤마중 달과

    #소백검마 #임소백 #여체화 #광마회귀 #검마
    운기간식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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