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훈련 시술이 끝난 며칠 후였다. 안구는 다행히도 두 사람에게 적응했다. 유하는 전보다 넓어진 시야에 조금 어지러움을 느끼기도 했다. 그럴 때 아리엘은 유하의 팔을 잡아주며 기다렸다. 어느정도 시야가 진정되고 나면 유하는 고개를 도리질쳤다. 유쾌한 감각은 아니었다. 그녀는 눈을 꾹 감았다 먼 곳을 보았다. 고마워요. 그런 말을 한 유하는 제 스크롤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