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와타나베는 처음으로 사람을 죽였다. 군대는 전시 외의 살인을 용인하지 않았으나, 다음 세 가지 상황에서는 살인자를 포용했다. : 배신자를 처형하는 것, 퍼니싱에 감염되어 예후를 기대할 수 없는 환자의 요청, 다수를 살리기 위해 불가피하게 소수를 죽이는 것. 차라리 배신자를 사살했다는 명예로운 일이었다면 좋았을테다. 그는 와타나베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