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에 따라 묘사가 징그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고기' 소재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의 열람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역겨워. 뱃속에 가득 들어 찬 붕어 새끼들이 무심코 토해낸 말들은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다. 제 감정을 철저히 외면하기 위해 부던히 힘들이던 아이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었다. 고작 한뼘이 될까 한 저 꼬마의 손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