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조, 적폐, 퇴고 안 함 -캐해석 마음대로 함 -종남봉문러버 (원작 1100화까지 봄) "청명아. 한참 찾았다." 잠깐 내려와 보거라. 처마 아래로 하얀 손이 청명을 불렀다. 간만에 방해하는 이 없이 햇빛을 쬐며 명상하고 있는데. 하여튼 이 놈의 화산은 제가 없으면 하루라도 제대로 굴러가는 법이 없다. 속으로 투덜거린 청명이 도복을 툭툭 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