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또 한 쪽이 안 나옵니다. 그러려니 해주세요… . 카사무라 토타님의 곡 "그레테가 없는 날" 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네, 다녀올게요. 그건 자신이 기억하는 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그가 돌아오지 않은 지도 몇 년째일까…. 후계자마저 실종되어 혼란스러운 그의 고향을 안정시키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감정을 숨겨온 것도. 그런 주제에도 만약